1.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기계의 힘을 빌지 않으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나고, 열기와 습기로 인해 짜증도가 높아지는 계절입니다. 이럴 때엔 주변 사람들과도 서로서로 웃으며 지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한 계절에, 멀리 아프가니스탄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이 정말 가슴 아프네요. 이런 저런 많은 논쟁들은 뒤로하는게 좋겠습니다. 이웃 같은 분들이 그 먼 곳에서 그렇게 목숨을 잃고 말았다니 말입니다. 아무쪼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3주전부터
체스터님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전사 세미나'를 시작하셨습니다. 요즘 하고 있는 생각들, 외부 강의에 나가 발표한 내용들, 읽은 책에 대한 이야기들 등을 매주 전체 구성원들에게 공유하겠다고 하시네요.
어제는 지난 주 금요일에 못한 세미나의 보충이 있었습니다. 주제는 '전략이란 무엇인가?' 였는데, 흥미진진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세미나가 끝날 무렵
체스터님이 말씀하시길 ..
자, 여러분! 이것은 여러분께 드리는 제 숙제입니다. 이번주 토요일까지 바쁘시더라도 꼭 제출해 주세요. 안 하시는 분은 체스터와의 관계치 -20점!
헉! 엄청 어려워..
체스터님, 더워요~~
3. 그런데, 숙제의 뒤에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체스터님의 또 하나의 공지!
여러분, 이번주 토요일이 일하는 토요일이죠? 우리 이번주에는 일하지 말고 보양이나 합시다! 어디 삼계탕이나 먹으러 가죠~
오~ 역시..
체스터님 멋져요~
그러나,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알 수 있다는 사실! 뒤를 이어 다음과 같은 말이 이어졌답니다.
우리 삼계탕 먹으면서 오늘 내 드린 숙제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아무튼 이번주 토요일은 TNC '보양의 날' 입니다.
겐도사마는 삼계탕 말고 장어를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
여러분, 더위가 우릴 지치게 하고 좋지 않은 일들이 마음을 어지럽게 할 지라도 건강한 여름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웃으며 살아요~
덥고 우울한 오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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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터툴즈에서 트랙백했을 때 살짝 놀라버렸습니다;;
어쨌든 故 김창익 님의 명복을 빕니다. 故 프레디 머큐리가 하늘로 간 뒤에도 퀸은 남아서 추모공연을 계속했지요... 산울림도 그렇게 故 김창익 님을 기리며 활동을 계속하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화 유산이 사라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편히 쉬세요...
한번은 제 차를 탄 저희회사 젊은직원이 카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김광석노래를 듣더니 '뭐 이런노래를 들으세요' 했을때 정말 패주고 싶었습니다. ^^
최근에 나훈하 사태를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는 대중문화인들
넘 홀대하는거 같슴다.
김현식님도 많이 잊혀져가는거 같고 유재하님 김광석님등
외국처럼 레전드급 대우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울림도 영원해야 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간적으로도 참 좋은 분이었죠. 저세상에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